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1

썸네일 길들인다는 것과 길들여지는 것 (입맛에 맞게) 입맛 "길들인다"라는 말을 떠올리면 어떠한 생각이 드는가? 필자는 '길들여진 입맛'이 떠오른다. 각 나라의 문화권마다 어려서부터 늘 먹어오던 음식이 다르다. 특유의 맛과 향에 우리도 모르게 길들여져, 자신이 원래부터 그 음식을 좋아한 것처럼 착각할 때도 있다. 사실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그 음식이 좋아지기도 한다. 입맛이 이렇게 길들여지듯, '우리의 행복도 길들여지지 않을까?'라는 상상이 시작되었다, 습관 '입맛'에 이어 '습관'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작은 습관들이 모여 한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반복되는 하나의 행동이 그 사람을 규정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좋지 않은 습관으로 망가지는 경우도 있지만, 습관을 통제하며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만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맥락.. 2022. 3. 12.
썸네일 다이어트 중 만난 치킨 (더 큰 행복을 위해) 다이어트가 힘든 이유 필자는 수많은 다이어트의 시도와 실패를 반복해본 경험이 있다. 그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그러한 어려움은 "합리화"라는 녀석을 머릿속으로 끌어들였다. 다이어트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지금 당장의 즐거움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갔다. 눈앞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지내보지만, 생각보다 즐거움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가장 달콤할 때 어느 노래의 소절처럼 다이어트 중 만난 치킨은 정말 매력 있다. 그 치킨은 평소에 마음대로 시켜먹을 수 있는 치킨보다 확실히 매력 있다. 땀에 흠뻑 젖도록 운동을 한 후에 마시는 물은 더욱 달콤하다. 평소에는 아무 맛도 나지 않던 물이 정말 맛있어진다. 지속되던 야근에 치이다가 맞이하.. 2022. 3. 10.
썸네일 세상 속 다양한 멈춤 (잘 멈춘다는 것) 세상 속 다양한 멈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멈춤을 경험한다. 자신의 계획으로 무언가를 멈출 때도 있지만, 본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무언가를 멈추어야 할 때도 있다. 스스로 멈추어야 하는 시점을 조절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들은 그것을 가능하게 놔두지 않는다. 이러한 생각들은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를 떠오르게 만들었다. 도로 위의 자동차 도로 위의 자동차는, 빠른 속도로 달려가다가 멈추어야 하는 지점이 보이면 속도를 줄인다. 빨간불로 신호가 바뀌는 것을 미리 보았다면, 서서히 그리고 안전하게 속도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도로 위에서는 수많은 변수가 발생한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곳에서 갑자기 장애물이 튀어나오기도 하며, 옆에 함께 달리.. 2022. 3. 9.
썸네일 갤럭시 S22 울트라 논란의 쟁점, GOS 논란의 쟁점 최근 삼성 스마트폰 역사상 역대 최대 사전예약판매를 기록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갤럭시 S22 울트라가 GOS관련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 먼저 논란의 쟁점이 되고 있는 GOS가 무엇이며, 또 어떠한 상황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지를 살펴본다. GOS란 GOS란 "게임 최적화 서비스(Game Optimizing Service)"를 의미한다. 게임의 최적화를 위해, 선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사실상 기기 성능을 제한하는 의무적인 기능에 가깝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기존에도 접근이 어려웠던 GOS(게임 최적화 서비스)는 보안이 점점 강화되어, 사용자가 기능 자체를 비활성화시키기 어려운 상황까지 도달했다. 그로 인하여 사용자들은 해당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2022. 3.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