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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상 ◆21

썸네일 타고난 재능은 무엇일까? (신의 선물) 신이 준 선물 후천적인 노력으로 인해, 어떠한 능력을 지니게 된 경우도 많다. 그러나 재능을 지닌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타고났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타고났다'라는 표현 안에는 '재능 선천성'이 담겨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타고난 재능을 '선물(Gift)'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사람들은 선천적인 재능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무엇이 타고났을까 그럼 나는 도대체 무엇을 타고났을까? 남들의 타고 남은 쉽게 알아차리지만, 자신의 타고남을 알아차리기는 어려운 것 같다. 가끔은 "내게도 재능이라는 것이 있을까"라는 시무룩한 마음이 들 때도 있다. 그러다 문득 만화 영화 속 영웅들이 떠올랐다. 그렇게 상상은 시작되었다. 만화영화 속 영웅들 유명한 히어로 영화들을 보면, 각양각색의 능력을 지닌 영.. 2022. 2. 12.
썸네일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 (자화상) 꿈속 세상 안경을 쓰고 누워있는 나에게, 아버지께서는 가끔 이런 농담을 던지신다. '꿈속에서도 잘 보이려고 안경 쓰고 자냐?' 아버지의 농담에 피식 웃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눈을 감고 잠을 자는 동안 펼쳐지는 꿈속 세상은, 안경을 쓰지 않아도 왜 그렇게 선명히 보일까? 그리고, 스스로의 모습을 꿈에서는 어떻게 볼 수 있는 것일까? 바라는 모습으로 꿈속 세상은 자신이 만든 작품과도 같다. 보고 싶은 사람을 예쁘게 그려서 등장시키고, 미워하는 사람을 못나게 그려서 등장시킨다. 무엇보다 자신의 모습을 입맛대로 바꾸어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다 문득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자신의 모습은 바라는 대로 변하는 것이 아닐까? MBTI에 빠지다 필자는 시대에 조금 뒤처지는 편이다. 한창 인기였던 MBTI 성.. 2022. 2. 4.
썸네일 아궁이에 불 때기(꿈을 담고 열정 때기) 불멍에서 시작된 상상 사골국물을 우려내기 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 행여 불이 꺼질까, 아니면 불이 옮겨 붙어 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계속해서 그 근처를 지키고 있다. 타닥타닥 타오르는 땔감들을 보며 잠시 불멍에 빠져본다. 불멍에 빠지니 이런저런 상상이 펼쳐진다. 그러다가 문득 아궁이에 불 때는 이 모습이, 삶과도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궁이에 불 때는 과정 가장 먼저 준비할 것 아궁이에 불을 때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무엇이 필요할까? 아궁이? 땔감? 그전에 아궁이에 불을 지피려는 의지가 필요할 것이다. 나는 사골국물을 좋아한다. 그것도 아주 진한 사골국물을 좋아한다. 진한 사골국물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아궁이에 불을 지피게 했다. 괴로움이 아닌 즐거움 생각보다 아궁이를 때는 과정에는 .. 2022. 1. 28.
썸네일 상처 그리고 흉터 나도 모르게 생기는 상처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상처들이 생긴다. 놀다가 넘어져서 상처가 생기기도 하고, 지나가다가 날카로운 것에 스쳐 상처가 나기도 한다. 스스로 알아차리지도 못한 사이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스스로에게 깊고 얕은 상처를 만들기도 한다. 상처, 그리고 흉터에 관한 상상을 해본다. 마음의 상처 마음에 생기는 상처도 몸에 생기는 상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자신도 모르게 아픔을 겪고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부주의 또는, 잘못된 판단으로 스스로에게 상처를 남기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마음속 상처가 생긴지도 모르고 지내며, 특정한 상황에서 그 상처가 벌어져 아프고 나서야 그 상처를 알아차리는 순간도 자주 생긴다. 이처럼 마음의 상처도 우리 몸..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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