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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삶에도 이모티콘이 있다면 (감정 표현) 이모티콘 기능 우리가 사용하는 메신저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그 중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능이 바로 이모티콘이다.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하나의 이모티콘은, 장황한 글보다 나의 마음을 잘 전달해주기도 한다. 길게 적어 내려 간 글은 오히려, 나의 마음과 다른 방향으로 표현될 때도 있다. 그러고 보면 이모티콘은 감정을 표현의 탁월한 수단인 것 같다. 삶에도 이모티콘이 있다면 삶에도 자신의 감정을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얼굴 표정이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것처럼 쉽게 조정하기는 어렵다.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현실의 복잡한 상황에서 마음을 쉽게 표현하는 쉽지 않다. 복잡한 세상 속 기싸움 메신저의 채팅방보.. 2022. 2. 17.
썸네일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 당신을 이해합니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당신을 이해합니다"라는 말은 흔히 들어보았다. 하지만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행동 자체를 이해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 사람의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는 것일까. 어쩌면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한 선택을 이해한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때로는 새로 알게 된 누군가의 경험들이, 지금 그 사람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스스로를 이해한다 남들을 이해하는 것은 둘째 치고, 자기 자신이 이해되지 않을 때도 허다하다. 자신이 어떠한 행동을 할 때, 매번 그것이 이해가 되는가? 모든 상황에서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는가? 심지어 스스로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2022. 2. 15.
썸네일 타고난 재능은 무엇일까? (신의 선물) 신이 준 선물 후천적인 노력으로 인해, 어떠한 능력을 지니게 된 경우도 많다. 그러나 재능을 지닌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타고났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타고났다'라는 표현 안에는 '재능 선천성'이 담겨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타고난 재능을 '선물(Gift)'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사람들은 선천적인 재능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무엇이 타고났을까 그럼 나는 도대체 무엇을 타고났을까? 남들의 타고 남은 쉽게 알아차리지만, 자신의 타고남을 알아차리기는 어려운 것 같다. 가끔은 "내게도 재능이라는 것이 있을까"라는 시무룩한 마음이 들 때도 있다. 그러다 문득 만화 영화 속 영웅들이 떠올랐다. 그렇게 상상은 시작되었다. 만화영화 속 영웅들 유명한 히어로 영화들을 보면, 각양각색의 능력을 지닌 영.. 2022. 2. 12.
썸네일 결혼을 발표한다는 것 결혼은 발표하는 것 결혼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결혼을 발표하는 과정에서는 더 큰 용기와 확신이 필요하다. 결혼을 계획하는 둘의 삶에서 타인의 승인을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겠지만, 사람들의 축복은 늘 결혼을 앞둔 둘에게 큰 힘이 되는 듯하다. 결혼, 함께하는 것 연이은 유명인의 결혼 발표 소식을 들으면서 '결혼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두 커플 모두, 결혼을 '상대와 남은 여생을 함께하는 것'이라 표현하였다. 그렇다면 남은 여생을 함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서로의 매력을 느끼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상대와 함께하고 싶음을 느낀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물론 그 함께함 안에는 어려움도 포함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특별하다고 생.. 2022. 2. 11.
썸네일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인생의 오르막과 내리막) 누구에게나 고비는 찾아온다 한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적이 있다. 그때 회사 대표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입사하면 3개월마다 고비가 찾아온다." 그만큼 삶의 고비가 규칙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슬럼프는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듯하다.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 중압감과 답답함, 또는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괴로워진다. 피할 수 없는 슬럼프라면,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아버지와의 등산 아버지는 시간을 내서 등산을 한다. 반면에 필자는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버지와 등산을 가고 싶어졌다. 옷을 주섬주섬 꺼내 입고, 아버지를 따라나섰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험난한 길이 나오기 시작했다. 오르막길에서 숨이 가빠진다. '내가 이 길을 왜 왔지'하면서 후회.. 2022. 2. 11.
썸네일 누군가가 죽는 꿈, 내가 죽는 꿈 (죽음에 관하여) 누군가가 죽는다는 것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어찌 보면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진리 중 하나일 것이다. 언젠간 마주할 죽음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꿈에서도 누군가가 죽음을 맞이할 때가 있다. 자신이 아끼던 사람일 수도 있고, 자신이 죽는 꿈을 꿀 수도 있다. 길몽? 아니면 흉몽? 어떠한 꿈을 꾸게 되면 그것이 길몽인지 흉몽인지부터 궁금해한다. 꿈에 대한 답을, 지금 당장 남에게서 원한다. 사실 이 꿈이 길몽인지 흉몽인지는 그 꿈을 꾼 당사자만이 그 결말을 지을 수 있다. 꿈속 상황에 대한 인지와 해석은 본인이 음미하면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다른 이들의 견해와 기록들을 참고할 수 있다. 하지만 꿈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자신의 여정을, 전부 남의 손에 맡기지는..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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